직장인과 직업인의 차이, 극명한 인생의 결과

직장인과 직업인은 비슷한 것 같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입니다. 딱 풀어 서술하기도 애매하지만,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태도와 연결되기 때문에 무엇이 어떻게 중요한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충 시간이나 잘 때우다 가자 – 직장인

매일 매일 굴러가는 시계바늘 처럼 오늘도 무사히 때우다 가자는 마인드가 직장인의 마인드입니다. 그냥 매월 월급날만 기다려지고 어쩌면 놀고 먹고자 하는 생각도 하며 상사 눈치를 보며 요리조리 피해가기도 합니다.

이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까요. 하지만, 아무리 안정적인 직장에 다닌다고 해도 AI를 바탕으로 한 초문명사회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여러분의 자리가 언제 어떻게 바뀔지 그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당장 내일 잘리더라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까? 월 100만원씩 꾸준히 확정적으로 들어오는 부업이나 펀드라도 가지고 있나요? 절대 다수가 그렇지 않을 것이며, 심지어 이 같은 비극이 일어난다 한들 본인 또는 식구들을 위해서 식당에서 접시를 닦거나 길에서 풀빵을 구울 깜냥도 되지 못할 것입니다. 냉정하게 바라보면 말입니다.

월급이 끊기더라도 다른 무엇인가를 할 자신도 용기도 없을 뿐더러 특별히 타인에게 신뢰를 주는 스타일도 아니며 그렇다고 기본적인 업무 역량이 월등히 좋은 것도 아닌, 이도 저도 아닌 그저 그런 직장인일 뿐인 것입니다.

이 사업과 프로젝트는 내것이다 – 직업인

직장인과는 다르게, 통상적인 회사를 다니더라도 맡은 업무나, 사업 내지 프로젝트를 온전히 자신이 주인이 된 것처럼 열정을 다 하는 사람을 직업인이라고 합니다.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부류야말로 [돈 받은 만큼 일하고 책임을 다 한다]는 마인드로 모든 것에 임합니다.

누가 무엇을 시켜도 믿고 맞길 수 있는 것이 직업인이며, 사람을 대할 때 고객이라 생각하고 성심성의를 다 합니다. 비굴하게 윗사람이라고 아부를 떠는 것이 아니라, 업무적인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꾀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고, 남보다 일을 좀 더 많이 한다는 이유로 위에 찾아가서 바로 불만을 표하거나 부당함을 이야기하는 온갖 표현을 싸지르지도 않습니다. 아닌 것처럼 보여도 그저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왜 이러한 부류가 무섭냐면, 이 사람은 절대 지금 직장과 집단에 올인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본인에게 올인을 하고 프로 직업인 마인드를 가지고,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고 어떠한 어려움을 겪던 헤쳐나갈 수 있는 본연의 역량과 자신감을 키우는 것입니다. 벌써 일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 부터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직업인 마인드와 직장인 마인드가 인생이 크게 갈리는 이유

직업인 마인드를 장착하고 조직생활 또는 그와 유사한 생활을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아쉽지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것이 비 협력 적인 것을 의미하는 것도 절대 아니며, 오히려 리더로서 조직을 완벽히 장악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직업인은 뭐가 주어지건 그 안에서 최고의 성과를 만드는데, 절대 다른 사람을 의식하거나 위해서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당장 오늘 회사가 망해서 구조조정이 되어 나가더라도 갈 곳이 있으며, 없더라도 이미 이런 사람의 머리속에는 돈을 벌 수 있는 무궁무진한 아이템과 파이프라인이 널리고 널린것입니다.

반면 직장인의 마인드로 살다가는 평생 주체적으로 살지 못하고, 그나마 60살 정년까지 일을 한다고 쳐도 그 이후의 삶이 없습니다. 간신히 그 작은 연금에 의존하여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 무서운 사회에서 남은 여생을 소극적으로 보내거나 확신도 없는 곳에 투자를 하거나 창업을 하여 일을 그르칠 소지도 높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하는 일을 하찮게 느끼고 매사에 불만을 가지며 불평만 늘어놓은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넓고 크게 그리고 깊게 생각하며 먼 미래를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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