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하기 위해 절대 해서는 안되는 습관 알아보기

작은 습관 하나 하나 때문에 중요한 시험을 그르친다면 과연 믿겠습니까. 오늘은 무심코 해왔던 아주 작은 습관 하나 하나가 어떻게 시험에 불합격하게 만드는지 그리고 얼마나 중요한지 간단히 짚어보겠습니다. 내가 이렇게 했으니까 너도 똑같이 하라는 차원이 아니니 진지하게 본인을 고찰해 보시길 바랍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SNS 활동

그냥 저의 경험만 말씀 드지라면, 세무사 시험을 비롯하여 공인회계사 시험을 합격할 때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다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에 페이스북에 카카오스토리 등등 SNS 활동을 하던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오래된 구형 슬라이드폰을 사용한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이렇게 했으니 여러분도 이렇게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놀 거리의 유혹이 많고 남과 끊임없이 비교하게 되는 환경에 처한다면 아무리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라도 무너질 확률이 높습니다. 인생을 걸고 하는 힘든 싸움인데 유리하게 시작해도 될까 말까 함에도 저렇게 불리한 상황에서 시작하면 결과가 좋겠습니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면 최소한 SNS만큼은 절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수험생활에 정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나가서 놀고 싶은 유혹, 상대방에 비해 처량해 보이는 열등감 등으로 벌써 기운이 빠집니다.

소일거리 등의 딴 짓

위에서 말한 SNS도 안하고 스마트폰도 만지지 않는다 해도 특이하게 소일거리로 시간을 날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대학 시절 고시반에서 공부를 했는데, 괜히 나와서 산책을 한다던지 자주 물을 마시러 나간다던지 신문이나 잡지를 본다던지 등으로 그냥 시간을 길 바닥에 뿌리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당연히 결과는 좋지 않았고, 그 낭비한 시간들만 제대로 활용했어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서부터 중심을 못 잡는다면 합격도 어렵거니와, 백번 양보해서 합격을 한다 치더라도 그 분야에서 얼마나 제대로 된 전문성을 발휘하겠습니까.

쓸데 없이 주변 사람과 친목을 도모하는 행위(연애 포함)

스터디를 하거나 모의고사 후에 뒤풀이를 하는 경우를 비롯하여 괜히 고시반 또는 주변 사람과 불필요하게 친목을 도모하는 것도 모자라 여자친구 또는 남자친구까지 만드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남친 여친 사귀면서 잘만 합격하는데? 따위의 비아냥 거리는 소리를 하려면 그냥 여기서 바로 뒤로가기를 눌러 나가십시오. 절대 다수가 합격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친목이던 연애던 결국에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안 생길수 없습니다. 사람이 모이게 되면 정이 들고 정이 들게 되면 결국 사랑이 싹트고 감정의 소용돌이로 인해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것입니다. 결과에 후회하지 말고 비아냥 거리는 속임수에 꾀어들어 인생을 망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늘 해야 할 공부량을 지속적으로 미루는 행위

오늘은 피곤하니까 무슨 날이니까 이 핑계 저 핑계로 오늘 했어야만 할 공부를 미루지 마십시오. 미루는 것도 한 두번이지 이것이 습관이 되면 당연히 시험 합격은 불가합니다. 처음에 계획했던 모든 것들이 다 뒤로 밀리며 본인 스스로와 약속하고 결심했던 것은 저 멀리 사라진 뒤가 됩니다. 6개월, 1년이 흐른 지금 여러분이 생각했던 그 상황, 그 단계에 있는 것이 맞습니까. 아니라면 본인의 습관 중 하나가, 미루는 것이 포함되어 있는지 잘 생각해보십시오. 스스로와의 약속을 어기는 것 만큼 어리석고 큰 죄는 없습니다.

오늘할일내일로미루기

눈으로만 공부하기

지금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 항상 지속적으로 강조하지만 눈으로만 쓱 읽고 마무리하는 공부는 하지 마십시오. 본인이 배운 것은 직접 쓰고 말로 암송 하며 남한테 강의할 수 있는 상태까지 만드십시오. 이렇게 할 자신이 없는데 무슨 2차 논술형 시험에서 답안을 쓰고 점수를 받을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까.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없으면 당장 그만 두시고 다른 길을 선택하십시오. 이렇게 작은 습관이 합격을 하느냐 못 하느냐에 직격타를 날리는데, 그래도 안 하시겠습니까.

쓸 데 없이 체력 낭비하기

수험생활을 하면서 건강에 신경을 쓴답시고 운동을 과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벤치프레스를 몇 개씩 하고 스쿼드를 몇 키로를 하는 등 깜짝 놀랄만한 운동량을 자랑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그 운동을 많이 줄이고 내년에 합격할 것을 올해 합격하면 무엇이 문제입니까. 제발 중요한 것에 우선순위를 두십시오. 저렇게 운동을 하고 책상에 앉으면 피곤하고 졸려서 글자가 눈에 들어오지를 않습니다. 나중에 후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체력 낭비 습관 중 하나가 이성친구와 하는 경우도 포함이며 일반적인 친목 도모나 외부 활동을 하면서 발생하는 것도 다 마찬가지 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우선순위를 정확하게 생각해서 체력을 보존하십시오.

카페인을 비롯한 수면을 방해하는 모든 행위

컨디션, 핫식스, 커피 등의 카페인은 부디 시험 당일에만 활용하십시오. 안 해왔던 공부를 시험 직전에 몰아서 한답시고 수면까지 줄여가면서 해도 합격 확률이 올라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평소에 얼마나 기본 실력이 되어있고 몸에 베어 있는지 중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매 시험마다 습관이 된 사람들이 많은데,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잠을 제대로 못 자서 흐릿한 정신에 무슨 문제를 풀고 답안지를 작성한다는 것입니까. 이는 시험이 임박하지 않은 평소에도 절대 해서는 안되는 습관입니다.

. . . . . . . . . . . .

Leave a Comment